PC앞의 당신들, 목 스트레칭으로 거북목 예방을.

목 스트레칭은 ▶ 턱을 잡아 목 쪽으로 잡아당기고 ▶ 목을 좌우로 힘껏 기울여 쭉 펴주며 ▶ 좌우 어깨를 바라보며 목을 돌려주고 ▶ 턱을 앞으로 밀어낸다는 느낌으로 목을 쭉 빼는 순서로

요 며칠 아침에 눈을 뜨면 목 뒤가 뻐근한게 힘이 없다.

새벽에 악몽 (내용은 잘 기억이 나질 않는다. 다만 먼가가 없어졌다는것만 기억이 난다. 잘 꾸지 않는 꿈 중 간만에 꾼 꿈이 짜증섞인 악몽에 화를 내며 눈을 떴다니..) 으로 잠을 깨면서 드디어 나도 메모리 폼 베게를 사야 할 때가 된 것인가 생각도 했다.

거북목 증후군, 목 디스크 등의 단어가 떠오르면서 오래전에 메모해 두었던 목 스트레칭 자료를 찾아 보았다.

잠자리가 불편한지 똑바로 누워서 자던 버릇이 사라져 자꾸 옆으로 자게 된것도 한 몫 하겠지만, 무엇보다 모니터를 뚫어져라 쳐다보는 구부정한 자세가 문제겠지...

다시 한번 읽어보면서 모니터 위치도 바로 잡고 자세도 바로잡고..
컴퓨터 앞의 당신도 목 스트레칭 같이 합시다.

◆ 거북목 증후군=가만히 있어도 머리가 거북이처럼 구부정하게 앞으로 나온다면? 이 증후군은 장시간 PC를 쓰는 회사원이나 PC 게임 애호가에게서 흔히 나타난다. 단순 워드작업을 하는 사람보다 마우스를 주로 쓰는 사람에게 잦은 것이 특징이다. 마우스를 쥔 손 쪽에 많은 부하가 걸리고 같은 자세가 오래 계속되기 때문이다.

이 증후군은 단지 외양만 보기 싫은 것이 아니다. 목은 물론 뒤통수.어깨 부위까지 통증이 전해진다. 방치하면 건막통증후군 등 근육질환과 척추 디스크로 발전할 수 있다. 또 목뼈의 유연성이 줄어 교통사고 등 충격을 받으면 목디스크 환자가 되기 쉽다.

초기 진단은 자신이 간단히 내릴 수 있다. 똑바로 선 뒤 귀 중간에서 아래쪽으로 가상의 선을 그려본다. 이 선이 어깨 중간과 만나면 정상이다. 그러나 선이 어깨 중간보다 앞으로 2.5㎝ 이상 떨어져 있으면 '거북 목'초기 단계라고 봐야 한다. 5㎝ 이상 벌어져 있으면 이미 심각한 상태다.

PC 작업을 할 때 올바른 자세를 취하는 것이 최상의 예방법. 어깨를 뒤로 젖히고 가슴을 당당하게 펴야 한다. 또 모니터를 자신의 눈높이에 맞추면 모니터 보기가 쉬워질 뿐 아니라 목 뒤쪽의 부담도 줄어든다. PC 작업 도중 한 시간에 한 번씩 일어나 5 ~ 10분 서 있거나 걸으며, 평소 자주 목을 스트레칭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.

목 스트레칭은 ▶ 턱을 잡아 목 쪽으로 잡아당기고 ▶ 목을 좌우로 힘껏 기울여 쭉 펴주며 ▶ 좌우 어깨를 바라보며 목을 돌려주고 ▶ 턱을 앞으로 밀어낸다는 느낌으로 목을 쭉 빼는 순서로 실시한다.

더 자세한 정보는
http://www.myhyun.com/zeroboard/zboard.php?id=test&no=215
http://www.myhyun.com/zeroboard/zboard.php?id=test&no=289