퇴근 후 집을 나와 공항에 가는 길..
싱가포르에 온 이후로 여덟달동안 여덟(혹은 아홉)번째, 수도없이 지나본 길인데 오늘 따라 택시기사가 차를 돌려서 다른 길로 간다.
공항에 가는 내 기분이 다른걸 아는건지...
헤어진 사람들을 슬프게 하는 것 중 하나는 안부조차 쉽게 묻지 못하는 먼 친구만도 못한 거리를 두어야 한다는 것...
공항에 가고 있음을 기쁘게 알려 줄 사람이 떠오르지 않는 다는 것.
오늘은 공항 가는길이 멀다.
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.
싱가포르에 온 이후로 여덟달동안 여덟(혹은 아홉)번째, 수도없이 지나본 길인데 오늘 따라 택시기사가 차를 돌려서 다른 길로 간다.
공항에 가는 내 기분이 다른걸 아는건지...
헤어진 사람들을 슬프게 하는 것 중 하나는 안부조차 쉽게 묻지 못하는 먼 친구만도 못한 거리를 두어야 한다는 것...
공항에 가고 있음을 기쁘게 알려 줄 사람이 떠오르지 않는 다는 것.
오늘은 공항 가는길이 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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