출처 : http://happyday.donga.com/board/board.php?bbs=mem_board&no=11&s_work=view
저기가 연세빌딩이라는거 같더군요.
그림은 클릭해서 전체 크기로 보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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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첫날밤이 걱정돼요. 너무 작은 건 아닌지" "크기가 무슨 상관이야 가서 크~게 키워"
오래전에 큰인기를 모았던 '선영아 사랑해'라는 티저 광고를 기억하십니까. 대홍기획이라는 광고업체에서 만든 것이지요. 위 글은 이 회사 사무실에 붙어 있는 포스터의 일부 입니다. 이 포스터 때문에 요즘 네티즌들로부터 이 회사가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.
광고가 아니라 결혼 축하 포스터 때문입니다. 이 회사 제작팀의 김의겸씨가 사내 결혼을 하는 동료를 축하해 주기 위해 만든 것입니다. 아래 이미지가 그 것입니다.
TV CF 18가지를 이용해 예쁘게 꾸몄습니다.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 인기있는 싸이월드의 미니룸 처럼 꾸며 놨군요. 광고 카피를 패러디해서 말 풍선 속에 넣었습니다. 약간 야한 카피도 있지만 네티즌들은 이것을 보고 아주 재미 있어 하고 있습니다.
그는 이 포스터를 만드는데 5일간 30시간이 걸렸다고 합니다. 포토샵 레이어가 무려 250개가 넘는 방대한 작업이었답니다. 이 포스터에는 주인공인 신혼부부 사진이 들어가 있었으나 인턴넷에 공개할 때는 얼굴을 삭제 했다고 합니다.
"가끔은 뒤로 들어와 날 고생시키지만 힘을 주는 Viagra만 먹어 준다면 신랑님을 용서 한다"
좀 장난스럽기도 하고 야하기도 한 이런 방식의 축하를 받은 신혼부부는 어떤 기분이었을까요.
여러분들이 이런식의 축하를 받았다면 어떻겠습니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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